영화 "나의 소녀시대"는 그 때 그 시절만의 학창시절에 느낄 수 있는 풋풋한 첫사랑의 감정과 느낌을 잘 살려주는 영화입니다. 아무래도 일본이나 대만쪽 드라마나 영화는 감독의 연출로 배우들의 연기가 다소 과장되어 보일 수 있어 유치한 표정이나 과한 리액션이 있어 항마력이 조금은 떨어질 수가 있으나 그냥 가볍고, 귀엽게 볼 수 있는 영화 입니다.
그럼 오늘은 대만 영화 "나의 소녀시대" 소개해 드려보겠습니다.
영화 "나의 소녀시대" 기본정보
개봉 : 2016년 05월 11일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 멜로 / 로맨스 / 드라마
국가 : 대만
감독 : 프랭키 첸
출연 : 왕대륙, 송운화, 이옥새, 간정예
평점 : ★9.13
러닝타임 : 134분
배급 : 오드 AUD
출연자
쉬타이위 (왕대륙)
학교 일진에 최고 문제아로 꼽히며, 마장면을 좋아하고 은근 츤데레가 있다.
공부에 손도 안대던 쉬타이위가 린전신을 만난 이후로 조금씩 공부를 시가하게 되는데,..
린전신 (송운화)
유덕화를 매우 사랑하는 빠순이이자, 영화 초반에는 안경끼고 매우 촌스럽게 나오지만 중반 이후로
오빠의 여자친가 꾸며주면서 점점 이뻐지는데,..
오우양페이판 (이옥새)
학교 대표 킹카이자 전교 1등! 흔히 말하는 엄친아에 속하는 모범적인 학생이다. 중학교 시절, 쉬타이위와 절친이었는데
쉬타이위가 방황을 하게 되면서 그만 사이가 멀어져 버리는데,..
타오민민 (간정예)
학교 대표 여신으로 항상 등교때마다 학교 책상 서랍에 러브레터가 가득 쌓여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매우 많은 여학생이다.
처음에는 양아치같은 쉬타이위를 싫어했지만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을 보며 점점 마음이 바뀌어가기 시작하는데,..
줄거리
평범한 여고생이었던 린전신은 유덕화 마누라를 자청할 정도로 사랑하는 열렬한 유덕화의 빠순이다. 학교 남학생들은 예쁘고 공부 잘하는 타오민민을 쫒아다니기 바쁘지만 타오민민은 학교 모든 여학생들이 좋아하는 학교 대표 킹카인 오우양페이판을 남몰래 짝사잘한다.린전신을 어느 날 수업 도중에 책상 서랍에서 한 편지 봉투를 발견하는데, 알고보니 행운의 편지였던거,.. 그리고 청소시간에 짝사랑하는 오우양페이판이 지니고 나가는것을 보게 되는데, 그 때 주변에 있던 학교 일진들이 오우양페이판에게 시비를 걸며 괴롭혀오고 쉬타이위하고 싸우려는 그 순간 학주가 나타나 싸우지 못하게 한다. 이 후 린전신을 오우양페이판을 괴롭히는 쉬타이위의 가방에 몰래 행운의 편지를 넣게 된다. 하지만 쉬타이위가 자신의 가방에 린전신이 행운의 편지를 몰래 넣었단걸 들키면서 이때부테 쉬타이위는 린전신에게 친구하자며 접근하게 되는데,..
내가 지금 느끼고 있는 이 감정은 뭘까..?
결말
어쩌다보니 정말 친해진 린전신과 쉬타이위는 오우양과 둘이 중학교때까지 절친이었다는걸 알게되고, 친구 한명이 더 있었는데 쉬타이위가 자신의 탓으로 죽은것같아 자책하며 방황하게 된것도 알아버립니다. 그래서 쉬타이위가 다시 공부 할 수 있도록 린전신이 도와주면서 점점 서로에게 마음이 생겨 좋아하는 감정을 숨기며 지내는 중 롤러장에서 만난 다른학교 일진들의 입에서 린전신 이름이 나오자 싸우지않고 두드려 맞게된 쉬타이위는 병원에 실려가 치료를 받으며 과거 교통사고와 후유증으로 자신이 수술을 해야한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쉬타이위는 수술 하기 전 린전신이 자책할까봐 모든 것을 거짓으로 감추고 떠나게 됩니다. 쉬타이위가 떠난 후 오우양은 린전신에게 이제라도 사실대로 진실을 말하며 린전신을 쉬타이위가 남긴 테이프를 듣게 됩니다. 그 후 시간이 흘러 어른이 된 린전신은 회사를 그만두고 유덕화 콘서트 티켓팅에 실패하여 그 근처를 배회하다가 실제로 유덕화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린전신의 이름을 듣게 된 유덕화는 스태프 번호 하나를 알려주게 되고 그렇게 마주치게 된 것은 성인이 된 쉬타이위였습니다. 과거 린전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온 쉬타이위와 린전신은 서로 지금까지 못다한 이야기를 하며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감상평
영화의 이야기나 스토리 전개자체가 평범한 여자주인공과 일진 남자주인공이 만나 엃히고 섫혀 사랑이야기를 그리는 전혛적인 하이틴 영화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옛날에 인터넷 소설 유행했듯이 그런데서나 흔히 볼 수 있는 구도라서 초반에도 말했듯이 항마력이 굉장히 떨어지는 장면들도 많고, 배우들의 과장된 표정이나 리액션 때문에 잘 보다가도 순식간에 리듬이 깨지기도합니다. 그래서 이 영화는 굉장히 호불호가 갈린다고하는데요. 옛날에 인소를 즐겨보았던 사람 중 한 사람으로서 저는 개인적으로 배우들의 연기 또한 인상이 깊었습니다. 물론, 저 또한 어린 시절에 보았으니 그랬겠지만 지그 다시 본다면 오글거릴수도 있다는 생각이 조금은 드네요ㅎㅎ
'영화 감상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감상평 (26) | 2024.09.01 |
---|---|
영화 "너의 결혼식" 감상평 (29) | 2024.08.31 |
영화 "동감" 감상평 (50) | 2024.08.29 |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감상평 (25) | 2024.08.28 |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감상평 (23) | 2024.08.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