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날씨가 조금 선선 해지면는 야외 활동 중 하나인 캠핑과는 또 다른 느낌의 차박 여행을 떠날 수가 있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단어이지만, 몇몇분들 한테는 다소 생소한 단어일 수 있다. 차박 같은 경우에는 차량의 뒷좌석을 접고 차 안에서 취침을 하는 것으로 짐도 최소한으로 준비해도 되며, 한여름이나 한겨울에는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만약 한여름에 차박을 하면 차 안의 밀폐된 공간 속에서 답답함과 더움을 느낄 것이며, 한겨울에 차박을 가면 차 밑이나 곳곳의 미세한 틀에서 나오는 냉기와 추위에 의해 엄청 고생할 것이다. 그러니 차박을 할 때에는 선선한 초봄이나 가을에 가기를 추천한다. 그렇다면 오늘은 정확한 차박의 의미와 특징 장담점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차박의 사전적 의미
먼저 차박이란 자동차+숙박의 합성어로 자동차 안에서 잠을 자며 머무르는 것을 말한다. 부담스러운 사람들의 시선들을 피해 여행과 동시에 낭만까지 즐길 수 있는 차박이 요즘 또 인기를 끌고 있다. 다만 차박은 차만 있으면 어디서나 차박을 할 수 있으며, 거창하게 텐트 포함 여러 가지 캠핑 용품들 및 장비를 마련하는 대신 최소한의 캠핑 용품으로 부담 없이 캠핑을 즐길 수가 있다. 일반적인 캠핑이 아닌 설치형 텐트를 사용하지 않아도 차 안에서 모든 숙식과 취침을 할 수 있으며, 본래 차량에서 간이로 잠만 자는 것을 의미하였다. 요즘 트렌드가 공중이용시설인 숙박업소 대신해서 개인 차량에서 즐기는 여행이 인기를 끌면서 차박이나 차크닉(자동차+피크닉의 합성어)이 새로운 여행 형태로 자리 잡았다.
차박의 특징
차박은 차박하기 좋은 자동차만 잘 선정한다면 차량 내 공간을 활용해서 간단하게 휴식을 취하거나 취사 및 취진 또한 가능하며, 굳이 멀리 나가지 않아도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별 다른 뷰가 없어도 주자창만 있으면 쉽게 주차하고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젊은 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차막을 하기 위해서는 일단 SUV차량 정도는 되어야하며 차체가 높고 실내 공간만 충분하다면 별도의 텐트나 쉘터가 없이도 평탄화 적업을 설치하지 않아도 충분히 편안하게 휴식과 잠을 청할 수가 있으며, 또한 트렁크 공간도 넓기 때문에 짐을 싣거나 요리를 할 때에도 매우 편리하며 뒷좌석 시트를 접으면 바닥이 평평해지는 평타화로 바뀌기 때문에 다양한 용도로도 활용이 가능한 큰 특징을 가지고 있다.
차박의 장점
먼저 차박의 제일 큰 장점은 자동차만 있으면 어디든지 여행 중 갑자기 가고 싶은 곳이 생겼거나 내가 원하는 곳으오 이동과 숙박이 해결된다는 점이다. 개인적으로 별도의 캠핑 용품들이 필요하긴 하지만 내가 원하는 곳으로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다는 장점과 담을 잘 수 있는 공간이 생기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여행비용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캠핑카가 아닌 개인 차량을 이용하여 차박을 할 경우에는 관리 부담이 적다는 것도 차박의 장점 중 하나이며, 캠핑이나 글램핑에 비해 소음이나 불편한 시선들로부터 어느 정도 차단이 가능하여 좀 더 쾌적하게 잠을 청할 수가 있고, 힐링하러 떠나는 것이기 때문에 자연이 곧 숙소인 차박은 낭만 있고 감성적인 캠핑을 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특히, 비가 오는 날이면 트렁크를 열어두고 앉아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비 내리는 것만 봐도 불멍이 따로 필요 없으며 잘때 또한 빗소리를 자장가 삼아 잠에 들면 그렇게 운치 있고 감성적일 수밖에 없다.
차박의 단점
차박 시 제일 큰 문제는 근처에 화장실이 없다는 점이다. 그래서 처음부터 차박 장소를 선정할 때 공중화장실이 근처에 꼭 있는 곳으로 잘 알아보고 선정해야 불편한 상화이생기지 않는다. 하지만 편의 시설, 경치 등 어느 정도 갖춰진 장소라고 하더라도 낙후된 화장실이면 불편함을 감수해야 된다는 것이다. 그러면 아침, 저녁으로 따뜻한 물도 안 나오는 화장실에서 씻는 것조차 매우 불편할 것이며, 위생까지 신경 쓰여 차박하는 동안엔 굉장히 찝찝한 기분이 들 수가 있다. 또한 여름에는 차박 할 시 차 안의 밀폐된 공간이 매우 덥거나 습하기 때문에, 반대로 겨울에는 차 안의 곳곳에 틈새나 차 밑으로 올라오는 차가운 냉기 때문에 제대로 갖춰진 장비나 캠핑 용품들이 있지 않으면 어느 정도 차박하는데 한계가 분명 있을 것이다.
차박 할 시 주의사항
먼저 밤새 시동을 켜 놓을 수 없으므로 일교차에 대비하여 겉옷이나 담요, 핫팩 등 보온 용품들을 구비하고, 차 안은 밀폐된 공간이므로 불을 피우거나 에어컨, 히 등을 과도하게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사용할 시에는 공기 순환을 위해 창문은 조금 열어 두어야 하고, 야외에 장소를 선정할 경우 공중 화장실이 있는지 필히 확인해야 하고, 계곡이나 호수 주변 등 갑자기 소나기가 내려 침수 위험이 있거나 경사진 곳은 사고가 알 위험이 크므로 피해야 한다. 또는 생태공원이나 일부 사유지 등 야영이나 취식이 불가능 한 곳에서는 하지 말아야 하며, 합법적인 캠핑장이 아닌 곳에서는 취사나 불멍을 함으로써 혹시 모를 화재 위험이 있는 행위는 하지 말아야 하며, 마지막으로 본인이 쓴 자리나 쓰레기들은 오기 전 원래 있었던 형태로 주변을 깨끗이 유지하고, 쓰레기는 반드시 가져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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