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김해 주민으로서 몇 번 갔었지만,
항상 갈 때 마다 웨이팅이 있었던 고기 모양이 특이한 삼겹살 맛집!!
외관만 보면 은은한 주황 조명에 처음 보는 사람들은 카페인가..
오해할 수도 있겠지만 기다려도 또 먹고싶은 찐 고기맛집으로 소문난
김해 삼계동에 "눈꽃을 나누다" 소개합니다.
"눈꽃을 나누다" 기본정보
주소 - 경남 김해시 삼계로 13번길 9
영업시간 - pm16:00~22:00
<라스트 오더 - pm21:00>
정기휴무 - 매주 월요일
전화번호 - 0507.1348.2060
주차 - 갓 길 주차 가능
지도
외관

먼저 외관입니다.
양 옆의 눈꽃 삼겹 간판을 못 보고 잠깐 스치듯 보셨다면
은은한 주황불빛에 감성이 처음 가는 사람들은 카페라고
오해들을 많이 하신답니다.
하지만 몰라서 한 번도 못 가본 사람들은 있어도
알고 난 뒤로는 한 번만 가 본 사람들은 없다 해도 될 만큼
항상 갈 때마다 웨이팅은 기본으로 있는 찐 맛집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간혹가다 눈치게임에서 운이 좋으면 바로 드실 수도 있습니다.
웨이팅 접수

카운터를 왜 보여드리냐,
지금 카카오 캐릭터 라이언이 고개 빼꼼히 내밀고 있는 화면 옆에
조그마한 화면이 하나 더 보일 것 입니다.
거기에 인원 수랑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시고
밖에도 대기석 의자가 있으니 앉아서 기다리시거나
차를 가져오셨다면 차 안에서 기다리셔도 됩니다.
왜냐하면 직원분이 일일이 불러주지 않으시고
본인 차례 다 되가면 카톡으로 알림이 발송되기 때문이지요!
그럼 문앞에서 대기하셨다가 사장님께서 부르시면 그때
같이 입장하시면 됩니다ㅎㅎ
영업시간&휴무일


영업시간과 정기 휴무일은
문 앞에도 적혀 있어요.
여기는 다 좋은게 직원분들이 바쁘신대도 불구하고
하나하나 친절하게 응대해 주시더라구요^^
제가 서비스직을 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음식이 아무리 맛있어도 서비스가 별로면
그 집은 안가게 되더라구요.
내부

저희가 들어갈 때는 한바탕 1차로
휩쓸고 지나갔다봐요;;
테이블이 여러개 비어있긴 했는데
전부 드셨던 테이블이라 다 치우실려면 좀 빡세겠..


내부는 생각보다 그렇게 넓지는 않은데
그래도 구석구석 창가자리까지
은근 테이블이 많아서 앉을 수 있는 공간은 많았던 것 같아요!!
제가 사진 찍었던 구도 뒷편으로도 자리 있었는데(3~4테이블정도?)
지금 여기 앞(사진 속)이랑 비슷해요!
근데 전부 다 사람있어서 차마 대놓고 사진찍기가 좀 죄송스럽더라구요ㅎㅎ...
메뉴판

메뉴판입니다.
눈꽃 삼겹살도 잘나가고 불삼겹살도 잘나가는데
불삼겹살은 좀 매워요.
그래서 매운거 못 먹는 짝꿍을 배려해
일반 눈꽃 삼겹살 3인분을 시켰습니다!!
(첫주문 기본 3인분 기준 - 메뉴판에도 나와있어요)
그리고 제가 치즈 좋아해서
구워먹는 임실치즈도 추가했어요!!
만약 가시게 된다면 꼭 드셔보세요!!!
사이드반찬


밑반찬으로는 다양하게 나와요.
단초밥, 문어젓갈, 오이냉국, 배추절임 등등
저는 이 중에서 단초밥이랑 문어가 진짜 맛있더라구요ㅎㅎ
이거 두개만 있어도 밥 두그릇은 먹을 수 있을 듯,..
단초밥은 일반밥이랑은 달라서 되게 꼬소하고
문어도 짭쪼름해서 둘이 조합이 잘 맞아요>_<
아무래도 사이드니까 양이 조금 작은게 아쉽지만,
단초밥 같은 경우에는 또 드시고 싶으시면
돈을 지불하고 시켜야되니 참고바랍니다!!
메인고기_눈꽃 삼겹살

이제부터 삼겹살 이름이 왜 눈꽃 삼겹살인지 사진 보시면 아실겁니다.
고기 모양이 되게 독특하게 생겼지요??
양 옆이 나풀나풀~~ 꽃처럼 생겨서 눈꽃 삼겹인가 봅니다.
저는 여기서 불삼겹살도 먹어봤는데,
주방에서 초벌을 하고 나와요.
그래서 시간도 조금 걸리고 나오면 바로 드시면 되는데
살짝 매콤해도 정말 맛있습니다ㅎㅎ
맵기는 신라면과 불닭 사이..?
매운거 못 드시는 분들한테는 다소 매울수도 있겠네요ㅎ
그리고 그 옆에 구워먹는 임실치즈~
노릇노릇 구워서 연유에 콕 찍어 먹으면
입에서 살살 녹는 맛을 느낄 수가 있어요>_<

처음 가시는 분들은 직원분들이 먹는 방법을 가르쳐줍니다.
알고는 있었지만 매번 까먹으니 또 들어요ㅋㅋㅋ
이 방법은 영엽비밀이므로 사진으로 대체할게요ㅎㅎ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가르쳐준대로 먹으니
정말 꿀맛입니다!


1차로 고기 먹었으면 2차는 당연히 볶음밥 국룰 아닙니까?
볶음밥도 앞에서 볶아주는게 아니라 주방에서 만들어서
완성품을 갖고옵니다ㅎㅎ
처음엔 일반볶음밥 시켰다가 먼가 허전해서
치즈를 추가했어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역시 치즈 넣은거랑 안넣은거랑은
맛의 차이가 달라집니다..!
주차

마지막으로 주차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갓길에 주차하신것을 보실 수 있으신데
전용 주차장이 없다보니 따로 단속을 안해서
이렇게 갓길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가게랑 가까운곳에 주차하셨다면
웨이팅 기다리실 때 차 안에서 시원하게
기다리면 되는 편안함이 있겠지요.
본인 차례가 되면 카톡으로 알림이 오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상, 오늘은 웨이팅이 있는걸 알면서도 또 가게되는
마성의 고기맛집 김해 삼계동의
"눈꽃을 나누다 "를 소개해 보았습니다.
장사가 잘 되는만큼 6시간 동안 빠짝 장사하고
일찍 문을 닫으니 기다리는걸 싫어하시는 분들은
일찍감치 방문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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