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계속 폭염주의경보가 발령되고 있는 가운데 다들 더위는 안 먹고 계신지 걱정입니다. 이럴때일수록 물놀이가 더욱 더 절실해지지요. 그래서 다시 돌아왔습니다. 앞쪽 글에서는 너무 위쪽 도시 위주로만 케스프를 뽑은 것 같아서 이번엔 경상&경남&경북 등등 쪽으로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제가 아랫쪽에 살고 있어서 직접 가본 곳도 있고 지인들의 추천과 자료 조사로 통해 베스트를 간추린 것들도 분명 있지만 판단은 구독자분들의 몫이니 보시고 많은 도움이 되셔서 이번 혀름휴가나 경상남도쪽으로 한 번 여행을 오시게 되시는 계시가 생기시더라고 꼭 한번 들려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부족하지만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BEST1) 양산 "캠프포레"
첫번쩨로 소개해드릴 계곡 캠핑장은 경남 양산시 원동면에 위치해있는 오토캠핑과 글램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캠프포레입니다. 입실시간은 오후 3시부터해서 다음날 퇴실 시간은 오전 11시까지이며,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여기 바로 앞에도 배네골이라는 계곡이 있지만 이 캠핑장 안에도 넓은 수영장이 있으며 남녀노소 어른아이 불문하고 모두 탈 수 있는 대형 워터 슬라이드도 있기 때문에 가족 단위로든 커플여행으로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그리고 못산 물품이 있으면 여기서 사도 될 정도로 다양한 먹거리와 캠핑 용품들을 팔고 있는 매점과 특히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 레일 썰매와 그네 등 다양한 놀이기구들이 갖춰져있어 아이뿐만 아니라 아이 엄마들까지도 마음 놓고 쉴 수 있는 안식처 같은 곳이라고 말할 수 있다. 다민 겨울에 가실 때는 추운날엔 화장실이 안에 있어서 나쁘지는 않지만 씻을 때는 좁아서 불편할 수도 있기 때문에 밖에 야외 샤워장을 이용해야한다는 것이 한가지 단점이다.
BEST2)밀양 "사과향기 캠핑장"
두번째로 소개하드릴 계곡 캠핑장은 경남 밀양시 산내면에 위치해있는 사솨향기 캠핑장입니다.
입실시간은 오후 2시부터 가능하며 퇴실시간은 오후 1시에 나가셔도 됩니다. 아주 큰 장접이죠 보통을 늘게 입실하고 일찍 퇴실하기 마련인데 일찍가서 놀고싶거나 하시는 분들은 여기 추천드립니다. 다만 밤 10시부터는 에티켓 타임으로 샤워장과 개수대 이용 역시 오전 7시부터 반 10시까지만 사용하셔야하니 미리미리 서두르셔야 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아쉬운 점은 다른 캠핑장 처럼 트램펄린이나 레일 썰매, 놀이터 등 아이들이 놀만한 놀거리들이 없어서 가족단위로 오실 분들은 조금 더 고려해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하지만 바로 앞에 시원하고 물이 맑은 얼음골 계곡이 있으니 딱 물놀이만 하러 오실거라면 상관 없을 듯 합니다. 한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밀양 얼음골 계곡은 수심이 얕은곳도 있고 적당한 곳도 있고 한 순간에 깊은 곳도 있어서 반드시 구명조끼나 튜브 등 안전 장비 착용을 꼭 하고 물놀이를 즐겨 주시기를 바랍니다.
BEST3)양산"포시즌 M캠핑장"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계곡 캠핑장은 경남 양산시 원동면에 위치해있는 포시즌 M캠핑장입니다.
이 고의 최대 장점은 거의 도시와는 떨어져있어 자연속에 위치해있어서 조용하고 아늑하다는 것입니다. 힐링과 평화, 안정적인 휴식을 갖기를 원한다면 이 캠ㅋ핑장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성수기때는 제외하구요. 그리고 전경이 정말 멋있습니다. 바베큐 먹으면서 뷰를 바라보면 그야말로 황홀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장점은 화장싱의 변기가 비데는 아니지만 커버가 따뜻해진다는 것이다. 여름이면 그냥 그러려니 했을텐데 겨울에는 세상 따뜻할 수가 없다. 다만, 샤워장의 층고가 조금 높은 탓에 우풍이 심해서 추우니 샤워는 대도록이면 낮에하고 저녁에는 간단하게만 씻으시기를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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