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전 시간에는 장박의 의미와 하계장박과 동계장박의 장단덤과 그차이점을 알아보았는데요.
앞으로도 조금씩 장박에 관한 스토리를 조금 풀어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떤것들이 있으며, 또 어떤것들을 조심해야하고 또 어떤 것들이 있을지, 오늘은 제일 기초적이면서 제일 중요한 장박용 텐트 보호하는 여러가지 방법에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같이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장박용 텐트 스킨(지붕) 보호
제일 먼저 장박을 하면서 삭는 부분 지붕입니다. 장박텐트가 오래되면 김부각처럼 삭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보통 장박용 텐트 안에는 위에 플라이가 있는데 플라이 안에 플라이가 제일 먼저 삭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다고 플라이 없이 텐트만 설치하면 비가 텐트를 뚫고 들어오기 때문에 플라이가 하는 역할이 아주 중요합니다. 그러니까 텐트를 오래 사용하여 비나 눈이 올 경우에 텐트 스킨이 빗물을 먹어버리기 때문에 항상 위에 루프라이를 꼭 치셔야 됩니다. 그리고 루프 위에다가 비닐하우스형 비닐을 씌워줍니다. 그러면 루프라이가 보호는 되지만 햇빛은 또 다른 문제라 위에다가 차양막을 쳐줘야 됩니다. 이렇게 3중으로 보호하시면 특히나 여름철에는 텐트 스킨 손상을 많이 막을 수가 있습니다.
장박용 타프 설치하는 방법
가을이나 초겨울쯤에는 태풍의 시즌입니다. 강풍에 타프가 찢어지는 경우도 있고 날라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텐트나 타프를 설치하실 때 팩을 짧은거 사용하면 팩이 뽑힐 수가 있습니다. 팩을 할 때도 최소한 6개이상 사용해서 40cm이상 되는것을 사야지 그나마 튼튼하게 팬을 고정시킬 수 있습니다. 은장막을 하실 경우에는 왠만하면 지형지물 이용하시는게 훨씬 더 안전합니다. 텐트 스트링에 연결해서 옆애 나무나 태풍에도 안 날라갈것 같은 엄청 무거운바위같은 돌맹이에 연결하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타프가 큰 사이즈의 경우에도 팩 다운 안에 스트링을 각각 해가지고 팩을 따로 해야 됩니다. 왜냐하면 타프가 크면 클수록 바람의 영향을 많이 봤거든요. 그러니까 조금 귀찮으시더라도 안전을 위해 이렇게 하시는게 현명한 판단입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것을 다 설치 하셨으면 수시로 나오셔서 스트링 확인을 잘하셔야 됩니다. 수시로 스트링을 땡겨서 텐션을 항상 유지시켜 줘야 됩니다. 그래야지 언제 어떻때든 강한 바람이 불어와도 텐트가 무너지지 않고 우리의 공간, 즉 외부의 나의 집, 나의 공간, 텐트가 무너지지 않고 안전한 장박캠핑을 즐기실 수 있으실 겁니다.
장박용 텐트 보호커버 씌우기
먼저 텐트를 튼튼하게 설치하고 그 다음 텐트 스킨은 보호하는 역할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3중,4중으로 보호한다면 장박텐트도 길게는 몇년, 짧게는 2~3년까지도 다시 새것처럼 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주변 지인들의 추천으로 PE시트커버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PE시트커버는 2~3개월 장시간 야외에 노출되어도 장박용 텐트를 다시 새것처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믿기가 어렵죠? 보통은 여름 3개월, 겨울 3개월 이렇게 한 철 지나면 버리거나 무료 나눔하거나 하는게 대부분인데 말이죠. 그리고 제일 간편한 것은 설치 및 보관이 제일 쉽다는 것이 제일 큰 장점이며, 방법은 텐트를 전체 커버를 씌운 후 펙 다운 및 스트링으로 앞 뒷면을 고정만 시켜주면 텐트 전체 보호가 완벽하게 됩니다. 텐트를 장시간 외부에 노출하여도 다시 새것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680x400cm의 장박용 텐트에는 모두 설치가 가능합니다.
이렇게 오늘을 장박캠핑을 선호하는 캠퍼들을 위한, 그리고 이제 막 캠핑에 입문한, 그래서 장박캠핑에 도전하고 싶으실 초보캠퍼분들을 위한 장박 캠핑의 초 일부분 스킨 보호 방법, 타프 설치 방법, 텐트 보호커버 추천 등을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남은 여름철도 더위 안 먹게 무탈히 잘 보내시고 부디 여름장박은 하지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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