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쪽 "일출 명소로 유명한 오토캠핑장" 베스트 장소

이전에는 서해안쪽 차박하기 좋은 베스트장소를 알아보았다면, 오늘은 동해안쪽에 일출명소로 유명한 베스트 무료 차박지와 그 외 오토캠핑장을 베스트장소를 준비했습니다.

선정 기준은 차박과 텐트, 그리고 오토캠핑이 전반적으로 모두 가능한 곳이었어야 됬고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동해바다 바로 앞에 있는 해변가 차백캠핑을 할 수 있는 장소로만 선정했습니다. 그리고 이것보가 더 중요한 것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 일출을 바로 볼 수 있는 곳으로만 선정하였으니 캠퍼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써봅니다.

저도 아침에 일출 보는거와 저녁에 일몰 보는 것 또한 좋아하는데요. 그럼 동해안 쪽에는 얼마나 근사한 일출 명소로 유명한 오토캠핑장이 있을지 낱낱이 파헤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강릉 "솔향기 캠핑장"

첫 번째 캠핑장은 강원도 강릉에서 아주 유명한 영진 해변 솔향기 캠핑장입니다.

영진 해변 솔향기 캠핑장은 영진 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는 캠핑장인데요. 정말 가격 시설, 위치가 모두가 완벽한 경외한 최고의 캠핑장입니다. 이곳에 있는 오토 캠핑존은 오토캠핑, 차박 캠핑, 카라반까지 모두 가능하고요. 영진 해변이 뷰가 정말 최고입니다. 이 캠핑장의 유일한 단점은 단점이 자동차, 오토 캠핑장 사이트가 10개 밖에 없다는게 가장 큰 단점입니다.

이 캠핑장은 개수대가 세 군데가 있고, 화장실도 네 군데 있고, 샤워장도 세 군데 있습니다. 관리는 매일해서 그런지 시설은 아주 새것은 아니었지만 관리가 아주 잘 되어 있었습니다. 샤워실은 비밀번호가 있는데, 체크인할 때 안내문과 함께 비밀번호도 함께 준답니다. 그러니까 캠핑장 이용객만 사용할 수 있다는 거죠.

장점은 가격이 정말 착한 반면에 또 하나의 단점은 바다가 잘 안 보인다는 겁니다.

양양 "죽도 야영장"

두 번째 캠핑장은 매나 강원도의 양양에 위치한 죽도 야영장입니다.

죽도 오토캠핑장은 아닙니다. 여기는 카라반 캠핑장이고, 죽도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는 죽도해변 야영장입니다. 죽도야영장은 국립은 아니고, 마을에서 운영하는 야영장입니다. 사실 죽도해수욕장은 서핑으로 아주 유명한 곳입니다.죽도해수욕장 공영주차장 옆에 말고 바로 앞에 있는 것이 죽도해변 야영장 이고, 해수욕장이 바로 앞에 있습니다, 파쇄석으로 되어 있으며 차박, 오토캠핑, 텐트, 모두 가능한 곳입니다. 위치가 해안가 앞쪽이냐, 뒤쪽이냐에 따라서 금액이 많이 달라지고. 시즌에 따라서도 금액이 조금 달라집니다. 2인 기준이라서 2인 추가시 추가 요금 만원이 있고, 전기료도 1만원이 있습니다. 샤워장은 바로 옆에 있는데, 유료입니다. 유일한 단점이죠. 화장실도 캠핑장에 단독 화장실이 아니라 죽도해변 공중 화장실을 이용해야 합니다. 성수기에는 비싼편이기는 하나 일출 뷰가 아주 예술이기 때문에 이 뷰를 보기 위해서는 한 번쯤 가보셔도 괜찮은 건 같습니다. 주변에 마트나 식당, 카페 등 다양한 맛집이나 가 볼데가 많아서 괜찮을 것 같습니다.

순천 "주암 오토 캠핑장"

세 번째 캠핑장은 전남 순천에 있는 주암 오토캠핑장 입니다. 앞에 보이는 상가 뒤로 보이는 곳이 주암 오토캠핑장 입니다. 추암 오토캠핑장은 동해시에서 운영하는 국립 캠핑장입니다. 역시나 국립 캠핑장이기 때문에 가격부터 많이 비싼 편입니다. 주암호의 맑은물. 깨끗한 공기,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보성강변 주암수중보에 조성된 순천 주암 오토캠핑장은 글램핑5동, 오토캠핑 28면,  캠핑7면, 샤워장, 개수대, 화장실, 어린이놀이터, 매점 등 쾌적하고 넓은 편의시설이 있습니다. 또한, 캠핑장 옆 수중보에는 물놀이 등 다양한 자연체험이 가능하고 주암댐 전망대 보성강 자전거도로와 등산로가 연결되어 가족단위 피서객들이 캠핑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밤하늘 가득히 쏟아지는 별빛 속에서 주암댐 물향기를 맡으며 편하게 잠이 들 고 새들의 지저귀는 소리에 아침잠에서 깨어나면 그야말로 힐링여행이 따로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삼척 "장호비치 캠핑장"

네 번째 캠핑장은 삼척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강원도 삼척항에 있는 장호비치 캠핑장입니다.

캠핑을 하신 분들이라면 장호비치 캠핑장은 한 번 이상은 무조건 들어본 곳이죠, 그만큼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예약도 정말 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위쪽에는 컨테이너 펜션이 있고, 카라반도 있습니다. 오토캠핑장과 텐트조는 1층에 있는데, 오토캠핑장 안쪽은 데크 존 이고, 바깥쪽이 파쇄석 존으로 되어 있습니다. 안쪽에 데크조는 C1부터 C9까지 있는데. C1,2,3는 앞에 건물이 또 공사도 하기 때문에 뷰가 너무 막혀 있습니다. 사람들의 후기로 봤을때는 C5부터 C9까지 사이트를 추천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여기는 국립캠핑장이기 때문에 관리는 아주 잘 되어 있습니다. 화장실은 당연히 24시간 개방이 되어 있고요, 샤워실은 비밀번호를 주는데, 체크인할 때 안내문과 함께 줍니다. 당연한거지만 게스트들만 쑬 수 있다는 이야기죠. 그리고 화장실이 가까운 곳은  D1,2,3 근처에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여기 캠핑장 뷰가 특별한 것은 바로 앞에 삼척 해상 케이블카가 운치있게 지나가기 때문입니다. 아침엔 일출뿐 아니라 캠핑장 들어가기 전 삼척 해상 케이블카 타시고 일몰 먼저 보고 캠핑장 들어가셔도 좋으실 것 같습니다.

삼척 "원평해수욕장 야영장"

마지막으로도 강원도 삼척에 있는 원평해수욕장 야영장입니다.

여기도 역시 국립 캠핑장은 아니고 마을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야영장입니다. 야영장 자체가 일단 엄청 크고, 크게 A, B, C 구역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사이트 공간도 아주 넓습니다. 이 야영장은 정말 바로 코앞에 해변이 있고, 미리 예약을 안해도 그냥 선착순 자리 배정이기 때문에 일찍 오는 사람이 임자입니다. 주말에 예약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예약의 번거로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는 아주 큰 장점이죠. 지금 현재는 3만원입니다. 전기 사용 요금도 별도 1만원의 비용을 받습니다. 편의시설 같은 경우에는 화장실과 샤워실은 기찻길 뒤쪽에 있고, 비밀번호가 있기 때문에 야영장 이용 고객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온수는 당연히 나오고, 관리 상태는 쏘쏘 했습니다. 오늘 동해안 캠핑장 베스트에 못 들어간 캠핑장들도 많이 있는데, 그 이유는 동계에는 운영을 안하거나 오토캠핑 사이트가 없거나 동의한 일출을 볼 수 없었기에 추천드리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동해안쪽 일출명소로 유명한 오토캠핑장을 알아보았습니다.